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디디우스 율리아누스 (문단 편집) == 평가 == 사실 디디우스 율리아누스의 평가는 좋지 못하다. 왜냐하면 그는 즉위 과정에서 돈으로 제위를 산 행동과 노골적으로 제위에 욕심을 낸 모습 때문이다. 또 그는 국고를 정상화시키는 과정에서도 페르티낙스와 함께 통화가치 하락의 책임이 있다고 비판받고 있다. 따라서 그는 전임자와 함께 로마동전 가치 하락의 책임이 있다고 까이기도 하며, 어떤 이들은 노골적으로 제위를 사면서 국격을 떨어트린 그의 행동도 욕하고, 초인플레이션 상황을 초래한 황제라고 가루가 되도록 까기도 한다 하지만 그의 재위기간은 66일에 불과했고, 이 기간마저 본인 앞가림하면서 무력으로 밀고 내려오는 경쟁자와의 협상, 대결에 신경을 쓰고 있었다. 추가로 율리아누스는 돈으로 제위를 샀다는 비판을 받더라도, 제위에 오른 과정을 본인이 판을 짜고 주도해 오른 케이스도 아니었으며 제위에 오른 이후 원로원 내부 문제 정리를 평화롭게 조정하는 등 꽤 능력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즉, 디디우스 율리아누스는 돈으로 제위를 샀다고 해도 '''이미지와 달리 전혀 함량 미달의 황제가 아니었다.''' 더 자세히 이 인물에 대해 평가해보면, 먼저 능력은 출중했던 황제였다. 즉위 전까지 그는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곁에서 게르만족들로부터 본국 이탈리아를 훌륭히 지킨 공이 있던 장군이었으며, 콤모두스가 막장짓을 시작한 이후에도 자신의 전임자인 페르티낙스처럼 원로원과 군부를 두루 돌아다니면서 능력을 인정받은 거물급 인사였다. 특히, 이 사람의 콤모두스 시대 행적들은 폭군에게 그냥 마음에 안 드는 이버지 시절 주요대신 중 한명이라고 찍힌 까닭에 공격받고 이를 법정 등에서 결백함 등으로 극복한 모습도 보여줬다. 이런 이유 등으로 인해, 그는 동년배의 라이벌 페르티낙스와 비교해 전혀 꿀리지 않았다. 황제로서의 모습 역시 마찬가진데 재위기간이 짧긴 했지만, 적어도 그는 콤모두스가 망친 로마 상황을 파악해 일처리를 했고 페르티낙스처럼 무리하게 개혁을 시도하고 이를 밀어붙이는 행동도 하지 않았다. 다시 말하면, 속사정을 알고보면 이 사람을 막장으로 치부하기엔 분명 문제가 있으며, 도덕적으로 문제가 심각한 황제는 결단코 아니었다. 즉위과정에서 보인 행동 탓에 혹평은 들을 수 있어도, 콤모두스 이후 상황과 3세기의 위기 중 한가지 원인으로 지적받는 초인플레이션 상황까지 그가 모두 책임지면서 욕 먹는 것은 '''본인의 마지막 절규처럼 진짜 억울할 것이다.''' 하지만 율리아누스는 라이투스가 이끈 [[프라이토리아니]]에게 '''돈으로 제위를 산 황제'''였고 이런 연유로 인망이 없어진 채 소방수로 투입된 황제였다. 즉, 백번 양보해 자질도 있고 세간의 평과 달리 나쁜 행동은 안했다고 해도, 즉위 과정에서 부도덕한 행동에 가담한 것만으로 면죄부를 얻을 수 없다. 왜냐하면 스스로 제위에 욕심내면서 즉위한 까닭에 국격을 훼손한 당사자 중 한명이 바로 디디우스 율리아누스 본인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처음부터 분명히 그 평가가 박할 수 밖에 없었고, 황제라는 직위와 위용에 심각한 타격을 준 인물이라고 고대부터 지금까지 두고두고 씹히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